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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1 (토)

엘보 공격, 10년 만에 로드FC서 부활…"용기 내서 허용…수직 공격은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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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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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에서 10년 만에 엘보 공격이 허용된다.

정문홍 로드FC 회장은 31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엘보 공격 허용 소식을 전했다. 정 회장은 "'왜 로드FC만 엘보 공격을 허용하지 않느냐', '전 세계 격투 스포츠는 다 허용하고 있다'며 젊은 직원들이 많이 얘기를 했다"며 "용기를 내서 허용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개정된 규정은 오는 3월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ROAD FC 072부터 적용한다.

로드FC에서 엘보 공격은 2015년 3월 21일 ROAD FC 022 이후 볼 수 없었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 10년 만에 팔꿈치 공격을 부활시킨 것.

다만 부상 가능성이 큰 수직 엘보 공격은 허용하지 않는다. 수평 공격만 가능하다. 엘보 공격이 가능했던 시기에도 수평 공격만 허용됐다.

정 회장은 "2025년부터는 많은 변화를 시도한다"며 "수평 엘보 공격을 허용하는 것으로 바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개정을 통해 경기의 박진감이 살아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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