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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근한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담당 기자마저 팀을 떠난 김하성을 향한 애틋함을 내비쳤다.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한 김하성은 4월 말 샌디에이고 원정 시리즈에 나선다. 5월 복귀가 전망되는 김하성이 조금 더 빠르게 복귀한다면 샌디에이고 팬들과 빠른 재회가 가능하다.
MLB.com은 31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담당 기자인 AJ 카사벨 기자의 기사를 게재했다.
카사벨 기자는 '파드리스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와 애틋한 작별 인사'라는 제목으로 글을 작성했다.
MLB.com 보도에 따르면 김하성은 탬파베이 구단 역사상 1999년 12월 그렉 본의 4년 3400만 달러 이후 5번째로 큰 FA 계약을 맺었다. 그만큼 탬파베이가 거액의 돈을 쓰지 않는 구단인데도 김하성 영입에 과감한 투자를 한 셈이다.
카사벨 기자는 김하성이 빠진 샌디에이고 유격수 자리에 잰더 보가츠가 갈 것으로 바라봤다. 카사벨 기자는 "보가츠는 지난해 2루수로 전향했다. 김하성의 뛰어난 유격수 수비 실력을 고려하면 당연한 일었다. 하지만, 샌디에이고 구단은 계속 김하성 트레이드를 고려하고 있었다. 보가츠에게 확신을 느낄 시간이 더 필요했다. 현재 상황에서는 보가츠가 김하성이 지켰던 유격수로 돌아갈 가능성이 커졌다. 2루수 자리에서 보가츠가 더 좋은 수비를 보여줬지만, 샌디에이고가 새롭게 선발 유격수 수준의 선수를 영입하는 건 어려워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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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벨 기자는 보가츠가 유격수로 갈 경우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2루수로 뛸 것으로 전망했다. 그리고 에기 로사리오와 타일러 웨이드, 마이클 브로소 등이 내야 백업을 맡을 것으로 예상했다.
카사벨 기자는 샌디에이고 구단과 김하성과의 추억을 마지막으로 언급했다. 샌디에이고 팬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선수가 바로 김하성이었다는 뜻이 담겻다.
카사벨 기자는 "김하성처럼 팬들에게 사랑받는 걸 보지 못했다. 김하성이 전력을 다해 하는 플레이 스타일은 팬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다. 다른 선수들의 실망스러운 성적에도 김하성의 2023시즌이 기억에 남는 이유"라고 운을 뗐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는 나에게 엄청나게 큰 부분으로 자리 잡았다. 정말 많은 추억을 만들었다. 내게 가족처럼 느껴지는 곳"이라고 말한 바 있다.
카사벨 기자는 "여러 가지 이유로 2024시즌 김하성의 어깨 부상 시즌 아웃은 엄청나게 실망스러운 결과였다. 어쩌면 샌디에이고에서 마지막일 수 있는 한 번의 시즌을 놓쳤다"며 "만약 탬파베이 구단이 4월 마지막 주말에 샌디에이고 원정에 올 때 김하성이 복귀한 상태라면 팬들에게 매우 따뜻한 환영을 받을 것"이라고 마무리했다.
김하성은 지난해 8월 주루 도중 어깨를 다쳐 끝내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어깨 수술 뒤 재활 과정에 있는 김하성은 2025시즌 개막전과 4월 경기 출전이 어려울 전망이다. 탬파베이 구단은 5월 복귀를 목표로 하는 김하성을 기존 유격수인 테일러 윌스 대신 주전 유격수로 활용할 계획이다. 만약 김하성이 조금 더 이르게 4월 중순 시점에 복귀한다면 샌디에이고 팬들과 감동적인 재회가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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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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