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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표는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군복무 중인 아들 정지웅을 향한 편지를 남겼다. 사진을 통해 kg을 감량한 아들의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정은표는 "아들~~ 아빠는 네가 살을 못 뺄 줄 알았어. 걸 좋아하고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성격이라 고3 수험 공부하면서 살이 많이 쪘었지"라며 "살 빼면 거금을 주겠다고 꼬셔도 보고 건강이 걱정돼서 아빠 죽으면 살 빼라고 유언 하겠다고 협박같은 농담도 했었는데 그럴 때마다 너는 허허 웃고는 했었어"라고 회상했다.
이어 "영장이 나왔을 때 뚱뚱한 몸으로 군생활을 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두 달 정도 식조절과 운동을 해서 10kg 정도 감량하고 훈련소 들어갈 때 그래도 적응은 하겠다 싶어 안심을 했었어"라며 "2024년 1년 동안 군생활을 하면서 일과 끝나고 달린 거리가 555km가 넘고 30kg 가까이 살을 뺀 걸 보고 너는 못 뺄거라 생각했던 아빠가 너무 미안하다"고 털어놨다.
정은표는 2002년 김하얀과 결혼해 슬하에 2남1녀를 뒀다. 정은표의 첫째 지웅 군은 2022년 서울대학교 인문학과에 입학, 재학 중인 지난해 입대했다. 정은표와 지웅 군은 과거 SBS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에 동반 출연해 현실 부자의 모습을 그리며 사랑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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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걸 좋아하고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성격이라 고3 수험 공부하면서 살이 많이 쪘었지
살 빼면 거금을 주겠다고 꼬셔도 보고 건강이 걱정돼서 아빠 죽으면 살 빼라고 유언 하겠다고 협박같은 농담도 했었는데 그럴 때마다 너는 허허 웃고는 했었어
영장이 나왔을 때 뚱뚱한 몸으로 군생활을 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두 달 정도 식조절과 운동을 해서 10kg 정도 감량하고 훈련소 들어갈 때 그래도 적응은 하겠다 싶어 안심을 했었어
2024년 1년 동안 군생활을 하면서 일과 끝나고 달린 거리가 555km가 넘고 30kg 가까이 살을 뺀 걸 보고
너는 못 뺄거라 생각했던 아빠가 너무 미안하다
지금까지도 그랬지만 네가 무슨 일을 하든지 믿고 응원할게.
남은 5개월 군생활 잘하고 몸도 더 잘 다듬어서 멋진 사회인으로 돌아오길 기대하고 기다릴게
내년 설에는 가족들 다 같이 모여서 보내자
너무 보고싶다
사랑해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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