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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 구속’ 윤병호, 옥중 음악 작업...새 싱글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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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호 새 싱글 ‘어레디’ 재킷. 사진ㅣFTW인디펜던스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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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 수감 중인 래퍼 윤병호(불리 다 바스타드)가 새로운 싱글 ‘얼레디(Already)’를 발표한다.

소속사 FTW 인디펜던스 레코드는 이번 곡이 윤병호가 구속되기 전에 작업해둔 음원으로 1월 31일 자정에 발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병호는 옥중에서도 음악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소속사에 따르면 윤병호는 수감 중 교도소에서 가족들에게 콜렉트콜로 전화를 걸어 자신이 쓴 벌스를 녹음하도록 요청했고, 해당 음성을 기반으로 새로운 음원을 준비했다. 녹음된 음성 파일은 전문적인 후반 작업을 거쳐 정식 음원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윤병호는 현재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창작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았다”며 “이번 싱글은 그의 진심과 열정이 담긴 작품”이라고 전했다.

윤병호는 마약 투약 혐의로 법적 처벌을 받고 있다. 그는 재판 중 구치소에서 또 다시 마약을 투약해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이에 윤병호는 불복해 항소했으나 기각됐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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