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사무국은 31일(한국시간) 14인의 올스타 리저브 명단을 발표했다. 리저브 명단은 감독 투표로 선정된다.
서부컨퍼런스에는 앤소니 에드워즈(미네소타) 앤소니 데이비스(레이커스) 제임스 하든(클리퍼스) 제이렌 잭슨 주니어(멤피스) 알피렌 센군(휴스턴) 제일렌 윌리엄스(오클라호마시티) 빅터 웸밴야마(샌안토니오)가 선발됐다.
빅터 웸밴야마가 생애 첫 올스타에 선발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2023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에 이어 2023-24시즌 올해의 신인에 선정된 웸밴야마는 생애 첫 올스타 선발의 영광을 안았다.
평균 19.1득점 10.4리바운드 기록중인 센터 센군과 평균 21.1득점 5.6리바운드 5.2어시스트 기록중인 윌리엄스도 소속팀을 상위권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첫 올스타에 뽑혔다.
동부컨퍼런스에서는 제일렌 브라운(보스턴) 파스칼 시아캄(인디애나) 다리우스 갈랜드, 에반 모블리(이상 클리블랜드) 케이드 커닝엄(디트로이트) 대미안 릴라드(밀워키) 타일러 히로(마이애미)가 선발됐다.
2021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출신으로 이번 시즌 경기당 평균 25득점 9.3리바운드 기록하며 팀의 중심 선수로 자리잡은 커닝엄과 2021-22시즌 올해의 식스맨 출신으로 이번 시즌 평균 24.1득점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 보내고 있는 히로가 첫 선발의 영광을 안았다.
릴라드가 아홉 번째, 브라운이 네 번째, 시아캄이 세 번째, 갈랜드와 모블리는 두 번째다.
이번 올스타 게임은 선발과 리저브로 선발된 24명의 선수를 세 팀으로 나눠 라이징 스타스 챌린지 우승팀과 함께 총 네 팀이 토너먼트 대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팀은 NBA 중계방송사 TNT의 프리게임쇼 진행자인 찰스 바클리, 샤킬 오닐, 케니 스미스가 드래프트를 통해 선발할 예정.
동서 컨퍼런스 1위 팀인 오클라호마시티와 클리블랜드의 감독과 코치가 네 팀을 이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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