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이쎄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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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방송된 ENA, LG유플러스 STUDIO X+U '기안이쎄오' 마지막 회에는 기쎄오(기안84 CEO)의 기안적 사고, 이말년 주임의 말년적 사고 아이디어로 글로벌 타이어 회사 CEO의 고민 해결 임무를 완수했다.
이날 김종민 이사와 이말년 주임이 기쎄오와 동행해 바쁜 하루를 보냈다. 타쎄오(타이어 회사 CEO)의 고민인 넥스트 성장 전략을 찾기 위해 콘퍼런스에 참석해 의견을 나누고, 타이어의 소음과 진동을 평가하는 무향실 방문에 이어 실차 평가, 직원 면담까지 다채로운 일정을 소화한 것.
특히 고주로, 핸들링, 정상원선회, 제동거리까지 4단계로 진행된 실차 평가는 기쎄오, 김종민 이사, 이말년 주임의 혼을 쏙 빼놓았다. 거침없는 질주와 급제동, 급커브 등 다이내믹하게 진행된 실차 평가에 혼비백산한 기쎄오는 평가가 끝나자 비틀거리며 차에서 내려 웃음을 유발했다.
선공에 나선 이말년 주임은 부서별 설루션을 제시했다. 숨겨둔 10억 찾기 마케팅, 배달 앱으로 타이어를 주문하는 유통 개혁, 호랑이 무늬와 비슷한 로고에서 영감을 받아 '타이어는 이거다'라는 뜻을 가진 타이거 캐릭터를 창조하는 등 신선한 말년적 사고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해 12월 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 있는 CEO들의 고민 해결을 위해 달려온 '기안이쎄오'. 백화점, 옥 광산, 체성분 분석기 회사, 남자 아이돌 의상 제작 회사, 막걸리 회사, 굴 양식 업체, 반려동물용품 회사, 글로벌 타이어 회사를 찾은 기쎄오는 CEO는 물론 직원들과도 소통했다.
무엇보다 기안적 사고는 신선한 충격을 안기며 보는 재미를 끌어올렸다. 옥 세계관 걸그룹 론칭, 체성분 분석기 자동차 제품 개발, '비 오는 날에는 막걸리'라는 고정관념을 깬 낙타 캐릭터와 주전자 모양의 병 디자인 등 매회 진지한 고민을 통해 탄생한 아이디어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다수 공유됐다. 더불어 김종민 이사, 한혜진 본부장, 조나단 부장, 정용화 팀장, 강남 차장, 크러쉬 대리, 이말년 주임, 미미 사원, 권은비 인턴까지, 기쎄오와 동행한 (주)기안이쎄오의 임직원들은 각양각색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재미를 더했다.
기쎄오는 "대한민국의 모든 사장님과 직장인 여러분들 힘내시고, 2025년 원하시는 회사의 가치를 달성하셔서 행복한 대한민국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응원의 인사를 남겼다.
황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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