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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정현 기자) "어떻게 하는 것보다는, 좋았고 잘했을 때 자신감을 찾고 싶다."
외야수 강진성은 비시즌 키움 히어로즈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SSG 랜더스에서 보류선수명단 제외된 뒤 곧바로 새 소속팀을 찾으며 다가올 2025시즌을 준비한다.
키움은 지난해 10월 "강진성은 중장거리형 우타자에 내외야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강진성이 내년 시즌 공수에서 다양한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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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성은 지난 2020시즌 잊지 못할 한 해를 보냈다.
NC 다이노스 소속으로 정규시즌 121경기 타율 0.309(395타수 122안타) 12홈런 70타점 9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814를 기록했다. 핵심 선수로서 뛰어난 활약을 펼쳐 구단 창단 첫 통합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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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이적 후 맞이한 첫해 2022년에는 40경기 타율 0.163(80타수 13안타) 1홈런 8타점 4도루 OPS 0.505에 그쳤고, 2023시즌 중반 SSG 투수 김정우와 1대1 트레이드돼 다시 한 번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2023시즌 성적은 58경기 타율 0.261(134타수 35안타) 3홈런 17타점 OPS 0.69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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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SSG에서는 16경기 타율 0.185(27타수 5안타) 2타점 OPS 0.452를 기록한 뒤 팀을 떠나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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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성이 원하는 건 예전 좋았던 때의 자신감을 되찾는 것이다. "어떻게 하는 것보다는 좋았고, 잘했을 때 자신감을 찾고 싶다"며 "내가 홈런타자는 아니다. 중장거리 타자로서 대타가 필요할 때 적시타 등을 치는 걸 팀이 원할 것 같다. 내 위치에 맞는 스윙으로 타석에 서려고 한다"고 얘기했다.
다가올 2025시즌 목표에 관해 강진성은 "어떻게든 1군 엔트리에 들어서 시즌 처음부터 끝까지 빠지지 않고 100경기 정도 나서고 싶다. 잘 준비한 대로 한다면, 100안타와 홈런 15개 등의 목표를 세우고 싶다"고 힘찬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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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키움 히어로즈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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