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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공격수난에 시달리는 토트넘이 바이에른 뮌헨의 신성 마티스 텔(20) 영입에 한걸음 다가섰다.
31일(한국시각) 프랑스 일간 레퀴프, 르파리지앵과 이적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의 보도를 종합하면, 토트넘과 뮌헨은 이적료 6000만유로(약 900억원)에 텔 이적에 합의했다.
레퀴프는 토트넘이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임대 혹은 완전이적 조건을 모두 논의중이라고 전했다. 현재로선 이적료가 발생하는 완전이적 형태로 텔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현지시각 31일 겨울 이적시장이 마감하는 가운데, 토트넘은 공격수 보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토트넘은 주전 스트라이커 도미닉 솔랑케를 비롯해 브레넌 존슨, 티모 베르너, 제임스 매디슨 등 공격 자원을 부상으로 잃었다. 신예 양민혁은 30일 경험을 쌓기 위해 2부 퀸스 파크 레인저스로 임대를 떠났다.
마티스 텔. A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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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텔의 차기 행선지가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이 될 지는 아직 미정이다. 로마노는 '선수와 선수측 대리인은 여러 구단의 제안을 받고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밝혔다.
레퀴프는 '텔은 향후 몇 시간 내로 거취를 결정할 계획이다. (토트넘 외)다른 팀들이 속속 제안서를 보내는 가운데, 토트넘이 영입전에서 앞서있다'고 밝혔다. 현재로선 토트넘행이 유력해보인다.
스타드 렌 출신인 텔은 2022년 이적료 2850만유로에 뮌헨 유니폼을 입고 현재까지 컵대회 포함 83경기에 출전 16골을 넣었다. 올 시즌엔 14경기에서 아직 골맛을 보지 못했다.
토트넘 합류시 리그 15위에 처진 팀의 반등을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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