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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지난 29일, 유재석이 '2024 SBS 연예대상'에서 개인 통산 20번째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단순히 숫자로만 보면 20번의 대상 수상은 놀라울 정도의 기록이다. 하지만 한국 엔터테인먼트 역사와 방송계 흐름을 좀 더 깊이 들여다보면, 이 기록이 얼마나 이례적이고 대단한 것인지 더욱 분명해진다.
유재석은 이미 방송가에서 '유느님'이라는 별칭으로 불릴 만큼 존경과 호감을 동시에 얻는 몇 안 되는 인물이다. '어딜 가도 미담이 끊이지 않는 사람'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것도, 입담과 진행실력 못지않은 그의 인품 때문일 것이다.
이러한 이미지가 하루아침에 만들어졌다고 볼 수는 없다. 데뷔 초창기부터 20년 넘게 이어온 철저한 자기관리와 타인을 배려하는 태도, 그리고 진정성 있는 소통이 있었기에, 유재석이라는 브랜드는 지금도 흔들림 없이 '국민 MC'로 자리잡고 있다.
많은 시청자들이 프로그램의 재미를 넘어, 유재석을 보면 '도전해보고 싶다,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라는 긍정적인 기운을 얻는다. 이는 단순히 유명하고 인기 있는 연예인이 주는 영향력과는 결이 다르다. 말 그대로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인플루언서'의 표본이 바로 유재석이라는 사실이 다시 한 번 입증된 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분야에서 안정된 진행능력과 겸손함을 유지한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는 자기관리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지 않으면 절대 불가능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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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025년에도 '틈만나면,' '런닝맨' 등 다양한 예능 활동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전하겠다는 그의 다짐은, 늘 새로운 무언가를 시도하겠다는 포부와도 맞닿아 있다.
20년이라는 긴 세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그가 보여줄 활약상을 기대하는 것은 시청자들에게 '유재석'이라는 사람이 주는 따뜻한 신뢰감과 긍정적인 에너지가 상당하기 때문일 것이다.
사회가 웃음을 필요로 할 때 그 중심에서 한결같이 빛나는 존재, 좋은 영향력을 발하며 자기관리로 거듭나는 모습, 그리고 나아가 존경받는 인물로서 성장하고 있다.
20번째 대상을 수상한 그의 결실을 보면, 25년 뿐 아니라 그 이후의 긴 세월에도 우리는 또 한 번 그의 새로운 도전과 따뜻한 미담을 기다리게 된다.
유재석이 걸어온 길이 오래 계속 이어져, 방송계에 긍정적인 물결을 퍼뜨리는 선한 인플루언서로 남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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