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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양민혁이 잠시 토트넘 훗스퍼와 작별했다.
퀸즈 파크 레인저스는 3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양민혁이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 임대로 합류했다. 퀸즈 파크 레인저스는 토트넘으로부터 양민혁의 임대 영입을 확정하게 되어 기쁘다. 양민혁은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남을 예정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양민혁은 2006년생으로 이제 18세다. 강원FC 유스팀인 강릉제일고에 재학 중이다. 양민혁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강원의 전지훈련에 함께했다. 양민혁은 전지훈련에서 경쟁력을 발휘했고 윤정환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개막전부터 양민혁은 선발로 나왔다. 양민혁은 데뷔전에서 도움을 올리며 자신의 진가를 알렸다. 2라운드 광주FC전에서도 양민혁은 선발 출장했고 1분 만에 골을 넣었다. 당시 K리그1 최연소 득점이었다. 이후에도 윤정환 감독은 꾸준히 기회를 줬고 양민혁은 맹활약하며 보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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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은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4강 1차전 리버풀과 경기에서 깜짝 벤치에 앉았다. 당시 토트넘에는 부상으로 가용할 수 있는 자원들이 얼마 없었다. 양민혁은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경기 출전엔 실패했다.
양민혁의 입지가 두텁지 않은 상황에서 임대 가능성이 제기됐다. 토트넘 소식에 능통한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의 알레스디어 골드 기자는 "양민혁이 지금 당당은 옵션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현재보다는 미래를 위한 토트넘의 이적 쟁책을 설명해준다. 만약 토트넘이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하면 양민혁은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 임대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결국 예상대로 양민혁은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 임대로 합류하게 됐다. 토트넘에서 기회를 받지 못했기 때문에 임대 생활이 양민혁에게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 챔피언십(2부)에서 경험을 쌓고 토트넘에 복귀해 주전으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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