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 사진| 채널A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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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라원’에 입성한 개그우먼 신기루가 저속노화 테라피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신기루는 지난 28일 첫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테라피 하우스 애라원’(이하 ‘애라원’)에서 출격해 생활 습관을 바꾸고자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신기루는 현재 건강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체성분 측정에 나섰다. 하지만 기계에 측정 오류가 뜨자 이러다 기계랑 싸우겠다며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신기루는 체성분 검사에서 42점을 맞았지만 근육량 33kg, 체지방량 65.5kg으로 둘 다 표준 이상이라며 골고루 쪘다고 만족했다. 이후 정희원 교수가 등장, 그가 자신의 체지방량이 10kg 후반으로 높아지고 있다고 호소하자 신기루는 자신의 체지방량은 65kg이 넘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뿐만 아니라 신기루는 준비된 잡곡을 보고 “비둘기가 좋아할 것 같은데?”라며 당황스러움을 금치 못했다. 또한 그녀는 김을 양념 없이 먹는다는 신애라의 말에 좌절, 하지만 이내 밥과 반찬을 폭풍 흡입하며 보는 이들의 군침을 자극했다.
이후 자유 시간이 찾아오자 그녀는 신애라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신기루는 “(무명 생활이 길었던 만큼 안정적인 지금은) 나도 건강해야겠다. 이렇게 늦게 잘 돼서, 행복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건강을 되찾기로 다짐해 뭉클함을 안겼다.
이처럼 생애 첫 저속노화에 도전한 신기루는 거침없는 입담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홀렸다. 신기루의 활약은 오는 2월 4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채널A ‘테라피 하우스 애라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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