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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180도 뒤바뀐 인생…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코미디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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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위치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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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 기자] 설 연휴 마지막 날(30일), SBS에서 방영되는 영화 스위치는 한 순간의 선택으로 인생이 완전히 뒤바뀌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 코미디 드라마다.

권상우, 오정세, 이민정 등 매력적인 배우들이 출연하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다.

"선택을 바꿀 기회가 생긴다면?"

천만 배우이자 최고의 스캔들 메이커인 박강(권상우)은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즐기며 연예계를 주름잡는 인기 스타다. 그러나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트로피만 끌어안고 있는 그는 허전함을 느낀다. 매니저 조윤(오정세)과 함께 한 잔 걸치고 택시를 잡아탄 박강은 다음날 아침, 자신의 인생이 완전히 뒤집힌 것을 깨닫는다.

그가 눈을 뜬 곳은 낯선 집. 그리고 처음 보는 두 아이와 잔소리를 퍼붓는 첫사랑 수현(이민정)이 그를 기다리고 있다. 게다가 매니저 조윤이 자신이 있어야 할 톱스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황당한 상황!

코믹한 상황 속,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다

스위치는 유쾌한 코미디와 더불어, 가족과 꿈에 대한 깊은 메시지를 담고 있다. 성공을 위해 떠났던 첫사랑과, 낯선 가족 속에서 박강이 겪는 에피소드는 관객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안겨준다.

권상우와 오정세의 환상적인 케미

주연 배우 권상우는 인기 스타 박강의 화려함과 뒤바뀐 인생 속에서의 어리둥절한 모습을 완벽히 소화하며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오정세는 유일한 친구이자 매니저였던 조윤 역을 맡아 특유의 재치와 코믹함으로 극의 재미를 더한다. 두 배우의 호흡은 영화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다.

설 연휴, 웃음과 감동을 모두 선사할 특별한 영화

90분간 펼쳐지는 스위치는 가족과 함께 보기 좋은 코미디 영화다. 설 연휴 동안 따뜻한 웃음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싶다면 놓치지 말아야 할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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