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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0 (목)

허율 떠난 광주, '190㎝ 센터백' 진시우 임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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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에 합류한 진시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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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K리그1 광주FC가 전북 현대에서 2002년생 장신 센터백 진시우를 임대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연세대 출신 진시우는 대학 시절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면서 스트라이커로도 출전하는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선수다.

지난해 전북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를 밟은 진시우는 190㎝의 장신으로, 제공권 장악 능력과 1대1 수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시즌 장신 공격수 허율에게 센터백을 맡길 만큼 수비수가 부족했던 광주에 필요한 영입이었다.

허율이 울산 HD로 이적한 가운데 진시우가 빠르게 성장한다면 광주의 수비진 구성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진시우는 "광주에 합류해 굉장히 설렌다.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잘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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