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럽축구연맹 공식 SNS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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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확 바뀐' 2024~2025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가 막을 내렸다. 올 시즌 UCL은 변화가 있었다. 기존의 조별리그 대신 본선에 진출한 36개 팀이 추첨으로 정해진 대진에 따라 8경기씩을 치러 1위부터 36위까지 순위를 가리는 리그 페이즈를 진행했다. 리그 페이즈 1∼8위 팀은 16강에 직행, 9∼24위는 플레이오프(PO)를 통해 16강행을 노리는 방식이다.
30일(이하 한국시각) 유럽 전역에서 열린 리그 페이즈 최종전 결과 리버풀(잉글랜드), FC바르셀로나(스페인), 아스널(잉글랜드), 인터 밀란(이탈리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레버쿠젠(독일), 릴(프랑스), 애스턴 빌라(잉글랜드)가 1~8위를 기록하며 16강에 직행했다. 아탈란타(이탈리아), 도르트문트(독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바이에른 뮌헨(독일), AC 밀란(이탈리아), PSV 아인트호벤(네덜란드), 파리생제르맹(프랑스), 벤피카(포르투갈), 모나코, 브레스트(이상 프랑스), 페예노르트(네덜란드), 유벤투스(이탈리아), 셀틱(스코틀랜드), 맨시티(잉글랜드), 스포르팅(포르투갈), 브뤼헤(벨기에) 등은 PO를 통해 16강 진출 여부를 정한다.
사진=REUTERS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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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거'는 리그 페이즈 마지막 경기에서 제 몫을 해냈다. 김민재는 독일 뮌헨의 푸스발 아레나 뮌헨에서 열린 슬로반 브라티슬라바(슬로바키아)와의 최종전에서 풀타임 소화하며 팀의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황인범은 이날 부상에서 돌아왔다. 그는 프랑스 릴의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치러진 릴과 최종전에서 선발로 나섰다. 황인범은 그동안 부상으로 지난해 12월 중반부터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는 6경기 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해 중앙 미드필더로 뛰었다. 다만, 그는 전반전만 뛰고 벤치로 돌아갔다. 팀은 1대6으로 크게 졌다. 다만, 페예노르트는 19위로 PO 진출권을 챙겼다.
양현준은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의 대결에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격했다. 그는 공격 포인트 없이 후반 28분 교체돼 벤치로 돌아갔다. 팀은 2대4로 졌다. 그러나 셀틱은 21위로 힘겹게 PO 진출했다.
PO 탈락이 일찌감치 확정된 설영우는 스위스 베른의 방크도르프 슈타디온에서 열린 영보이스(스위스)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돕는 활약을 펼치며 1대0 승리의 핵심 역할을 했다. 설영우는 올 시즌 5번째 도움(정규리그 2개·UCL 3개)을 작성했다. 이번 시즌 공격 포인트를 2골-5도움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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