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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18)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을 떠나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 QPR(퀸즈파크레인저스)로 임대 이적했다.
29일(현지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양민혁이 2024/25 잔여 시즌 챔피언십 QPR로 임대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QPR 또한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양민혁 임대 소식을 전했다. 등번호는 47번이다.
QPR은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박지성이 뛰었던 팀으로 익숙하다. 윤석영 또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팀에서 활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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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은 구단 인터뷰를 통해 "박지성 선배님이 뛰었던 팀이고, 여기서 더 많은 출전 기회와 경험 쌓고 싶어 선택하게 됐다"며 "승격이라는 목표를 갖고 팀에 승리와 도움 주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또한 "세계 최고의 공격 유망주로 최고의 클럽들에게 관심받은 선수"라며 "QPR은 최근 한국 축구 인재들과 함께한 바 있다. 양민혁과 함께 그 이야기의 새로운 장을 쓰게 돼 기쁘다"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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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은 K리그1 강원FC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지난헤 7월 토트넘과 계약을 맺었다. 올해 1월 본격적으로 팀에 합류했으나 경기는 출전하지 못했다.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적응이 우선"이라며 사실상 올 시즌 전력 외로 구분했다.
또 다른 챔피언십 소속 한국 선수인 배준호(스토크시티), 엄지성(스완지시티)과의 맞대결이 이뤄질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사진=QPR, 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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