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연준 파월 "금리인하 서두를 필요 없어…트럼프 정책 면밀 주시"

연합뉴스 이지헌
원문보기

연준 파월 "금리인하 서두를 필요 없어…트럼프 정책 면밀 주시"

속보
다카이치 "이 대통령과 지역안정 위해 협력하며 역할 할 것"
"관세·이민·재정정책 알 수 없어…정책 구체화돼야 평가 가능"
트럼프 금리인하 요구엔 "대통령 발언 논평 안해…연락받은 적 없어"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은 29일(현지시간) 미국의 강한 경제 상황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변화가 가져올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추가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본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에 대해선 "논평하는 게 부적절하다"라며 언급을 피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연준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기준금리를 4.25∼4.50%로 동결한 후 연 기자회견에서 "현 연준의 통화정책 기조는 기존보다 현저히 덜 제한적이고 경제는 강한 상황"이라며 "통화정책 기조 변화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과 관련해선 "어떤 정책들이 실제로 실행될지 지켜보는 단계"라며 "관세·이민·재정정책, 규제와 관련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직은 알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런 정책들이 경제에 미칠 영향이 어떤지 합리적으로 평가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정책이 무엇인지 뚜렷하게 제시되길 기다려야 할 것"이라며 "따라서 우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세계경제포럼(WEF) 화상연설에서 기준금리 인하를 촉구한 것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한 발언에 대해선 어떠한 답변이나 논평도 하지 않겠다. 그게 적절하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답변을 피했다.


트럼프 대통령 측이 인하 요구를 직접 전달한 적이 있는지에 관해선 "어떤 연락도 없었다"라고 답했다.

p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