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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1 (토)

'중증외상센터' 원작자 "항문외과 윤경호, 연기 천재…너무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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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원작자인 이낙준 작가가 "나와 가장 닮은 인물은 한유림 과장"이라고 말했다.

최근 이낙준 작가는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의 'The Trauma Code | 한국에서 나온 세계최초 메디컬 히어로물, 넷플릭스를 통해 세계에 도전하다 | 중증외상센터'라는 제목의 영상에 출연해 이 같이 말했다.

이 작가는 "사실 나와 가장 닮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한유림 외과 과장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작가는 "되게 세속적이다. 나쁜 사람은 아니고 좋은 일을 하고자 하는 마음도 있었다. 외과 과장이 되기 위해 엄청나게 노력했다. 잘 먹고 잘 살아야 되지 않나 그런 것을 지키고 싶어 하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중증외상센터' 속 한유림 과장 캐릭터는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인물.

이 작가는 한유림을 연기한 배우 윤경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윤경호 배우님은 연기 천재다. 세트장에서 만났는데 엄청 놀랐다. 정말 친절하시다. 오열 신을 찍는데 저랑 하하호호 웃다가 갑자기 가셔서 오열 신을 연기하시더라. 너무 놀랐다. 사람이 감정 스위치가 달린 것도 아닌데 어떻게 저런 정도가 되지 싶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증외상센터'는 최근 넷플릭스 TOP 10에서 비영어 부문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중증외상센터'는 공개 직후부터 오늘까지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칠레, 페루, 루마니아,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아랍에미리트 등 전 세계 26개국 TOP 10 리스트에도 오르며 인기몰이 중이다.

'중증외상센터'는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심폐 소생하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캐릭터의 매력을 200% 끌어낸 배우들의 열연에도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백강혁’ 역으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 주지훈을 비롯해 진정한 중증외상의로 거듭난 제자 1호 ‘양재원’ 역 추영우, 중증외상센터의 야무진 버팀목 베테랑 간호사 ‘천장미’ 역 하영, 인간적인 항문외과 과장 ‘한유림’ 역 윤경호, 뚝심 있는 마취통증외과 레지던트 ‘박경원’ 역 정재광까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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