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주우재가 여자친구의 전애인 대용품이 됐다는 사연에 "가볍게 만나라"고 조언했다.
28일 KBS JOY '연애의 참견' 260회에서는 회사 동료의 소개로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연애 중인 고민남의 사연이 소개됐다.
회사 동료 친구였던 여자친구는 고민남을 콕 찍어 소개팅을 요청해왔고, 고민남 역시 그녀에게 첫눈에 반해 연애를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고민남은 데이트 중 우연히 여자친구 친구를 만나게 됐고, 그의 반응에 찝찝한 기분이 들자 그녀의 SNS에서 여자친구의 전 남자친구를 찾아냈다고 한다. 그런데 여자친구의 전 남자친구가 자신과 닮은 얼굴에 비슷한 스타일을 하고 있었고, 둘의 연애 기간에 사용했던 애칭도 '동동'으로 똑같았다는 설명이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또 주우재는 "이름을 잘못 부를까 봐 걱정돼서 애칭을 통일할 수도 있다"고 했지만, 한혜진은 "전연인을 못 잊어서"인 거 같다고 말했다. 김숙은 "보통 정 떨어져서 그 사람 애칭 쓰고 싶지 않지 않냐"고 말했고, 한혜진은 "차였겠지 아니면 집착하거나"라고 답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곽정은은 "이 사연이 전 연인의 대용품 취급을 했다고 비난할 수는 있지만"이라면서 "한편으로는 전연인이 줬던 무언가를 10~20% 정도는 현재의 연인이 줄 수 있을 거 같다고 기대하지 않냐"고 말했다. 이어 "나도 그래서 욕을 못하겠다"며 웃었다.
하지만 이후 그녀가 전연인과 하고자 했던 위시리스트까지 발견했는데, 해당 위시리스트 내용들이 자신과 함께하고 있는 추억들임을 알게 돼 여자친구에 배신감을 느꼈다는 설명이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주우재는 본인이 고민남이라면 "가벼운 만남으로 만난다"며 "언제 헤어져도 미련이 없는 모드로 바꿔서 만날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딱히 갈 데 없고, 외롭고 이러시다면 (현재 여자친구와) 가볍게 만나다가 도무지 본인이 대용품이라는 생각이 지워지지 않을 때, 가볍게 헤어져라"라고 조언했다.
사진=KBS JOY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