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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4 (화)

박나래♥양세형 '뽀뽀' 못 본다…유재석x하하 '베스트커플상' 쾌거 [MBC 방송연예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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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유재석과 하하가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했다.

28일 오후 전현무와 이장우, 윤은혜가 MC를 맡은 '2024 MBC 방송연예대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당초 지난해 12월 29일 예정이었으나 당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날짜가 변경됐다.

앞서 공개된 베스트커플상 후보에는 '구해줘! 홈즈'의 박나래와 양세형, '나 혼자 산다'의 기안84와 김대호, 이장우, '놀면 뭐하니?'의 유재석과 하하, 지난해 백년가약을 맺은 '전지적 참견 시점'의 송지은과 박위에 이어 신기루, 이국주, 풍자,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의 기안84, 유태오, 빠니보틀이 이름을 올렸다.

수상에 앞서 이장우는 "이 상만큼은 '호장기'가 받았으면 좋겠다"고 소망하면서 실제 커플인 송지은과 박위에게 기대감이 있는지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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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은은 "저희는 이 자리에 온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받으신 분들 열심히 박수를 쳐 줄 것"이라고 말한 반면, 박위는 "경사로가 없어서 아마 저는 아니지 않을까"라고 농담을 던졌다. 그러자 전현무는 "그러면 티가 나지 않냐. 경사로는 바로 설치된다"면서 박위의 농담에 진땀을 흘렸다.

다음으로 박나래는 "저희 엄마가 만든 커플이다. 사실 양세형 말고 양세찬도 있었기 때문에 관계가 복잡하다"면서 "시청자에게 공약을 걸어서 우리는 아닐 거라고 하지만 결과는 봐야하지 않냐"고 말했다.

박나래뿐만 아니라 이영자와도 러브라인이 있는 양세형은 "이영자 선배님은 전현무 씨와 케미이고, 저는 지금 박나래 씨와 후보다. 그래서 저는 둘이 워낙 친하다"면서 "내일이 설날이다. 조상님들이 노하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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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날 수상은 '놀면 뭐하니?'의 유재석과 하하가 수상했다. 설 연휴 가족 일정으로 함께하지 못한 하하 대신 무대에 오른 유재석은 "받을 줄 몰랐다. 앞에 인터뷰도 네 분이 했는데 갑자기 제가 불려서 너무 놀랍고 미안하다"면서 "하하와 베스트 커플상을 받은 건 상당히 의미가 있는 상"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다 같이 올라온 '놀면 뭐하니?' 팀을 향해 유재석은 "왜 지금 멤버들이 함께 올라온지 모르겠지만 커플로 뽑아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며 소감을 마쳤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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