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 사진=GettyImages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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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철기둥'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독일 분데스리가 19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독일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지난 27일(한국시각) 공식 채널을 통해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9라운드 이주의 팀을 공개했다.
김민재는 4-3-3 포메이션에서 크리슬랭 마치마(아우크스부르크)와 함께 중앙 수비수 자리를 꿰찼다.
사무국은 "김민재는 리그 2호골이자 시즌 3호골을 모두 코너킥 기회에서 터뜨리면서 프라이부르크전 승리를 이끌었다"고 극찬했다.
독일 분데스리가가 베스트11 중 맹활약을 짚은 선수는 김민재, 플로리안 비르츠(레버쿠젠), 위고 에키티케(프랑크푸르트)뿐이었다.
선두 뮌헨(승점 48)은 김민재 득점에 힘입어 프라이부르크를 2-1로 격파했고, 2위 레버쿠젠(승점 42)과의 격차를 승점 6으로 벌렸다.
김민재는 지난해 10월 프랑크푸르트와의 리그 6라운드, 11월 파리 생제르맹(프랑스·PSG)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5차전에 이어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시즌 3호골을 넣으며 맹활약했다.
경기 종료 후 김민재는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으로부터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8.6을 받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편 뮌헨과 김민재는 오는 30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릴 슬로반 브라티슬라바(슬로바키아)와의 UCL 리그 페이즈 최종 8차전을 준비한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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