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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의장, 우원식 국회의장에 지방의회 숙원 건의

연합뉴스 최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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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의장, 우원식 국회의장에 지방의회 숙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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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법 조속 제정·도의원 정책지원관 확대' 협조 당부
(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도의회 김진경(더불어민주당·시흥3) 의장은 23일 국회의장·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간담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지방의회법 제정 등 지방의회 숙원을 담은 건의문을 전달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왼쪽)과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오른쪽)[경기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우원식 국회의장(왼쪽)과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오른쪽)
[경기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건의문에는 ▲ 제22대 국회에 계류된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제정 ▲ 의원 2인당 1명으로 제한된 정책지원관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 의장은 "지방의회 자율성과 독립성 확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진전시키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건의드린 법적·제도적 변화가 조속하게 실현될 수 있게 국회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지방정부 안에서 의회가 독립적인 권한을 부여받아야 우리 국민의 민생을 꼼꼼히 챙기는 힘이 생길 수 있다"며 "지방의회 의원 출신 첫 국회의장으로서 지방자치 제도를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우 의장은 서울시의회 의원을 지냈다.

이날 국회의장 간담회에는 김 의장을 포함해 서울, 부산, 대전, 광주, 충북, 전남, 세종, 인천 등 광역의회 의장 9명이 참석했다.

김 의장은 제11대 경기도의회 핵심 과제인 '지방의정연구원' 설립을 위한 지방연구원법 개정과 관련해서도 향후 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국회·정부 등에 건의할 방침이다.

우원식 국회의장(왼쪽)과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오른쪽)[경기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우원식 국회의장(왼쪽)과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오른쪽)
[경기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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