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뼈대만 남은 격포항수산시장 |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은 22일 격포항 수산시장 화재와 관련, "상인 여러분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영업 정상화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도당은 이날 입장을 내고 "명절 대목을 앞두고 화재를 겪은 상인 여러분의 고통과 어려움에 진심으로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도당은 "전북도, 부안군과 긴밀히 협력해 피해 복구와 상인 지원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면서 항상 도민과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날 오후 11시 14분께 부안군 변산면 격포항 수산시장 화재로 11개 점포가 불타 1억3천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시간 30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수족관 배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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