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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현재 회수율 93%, 끝까지 추적해 회수하겠다"

게임톡 홍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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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현재 회수율 93%, 끝까지 추적해 회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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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부터 민경훈 마비노기 디렉터, 최동민 콘텐츠 리더

- 좌측부터 민경훈 마비노기 디렉터, 최동민 콘텐츠 리더


넥슨이 지난 18일 발생한 마비노기 NPC 상점 구매 버그에 대해 "버그로 발생한 재화는 끝까지 추적해서 회수하겠다"고 밝혔다.

넥슨은 21일 마비노기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넥슨 마비노기 개발 소속 민경훈 디렉터와 최동민 콘텐츠 리더는 "오버플로우 이슈로 불쾌감과 불안감을 느낀 밀레시안 여러분께 사과드린다. 공지사항의 내용이 충분치 않고 소명 및 추가 설명을 드리기 위해 라이브 방송을 켰다"며 말문을 열었다.

개발진은 최대 묶음 구매 기능이 발생한 지난해 12월 19일부터 해당 버그 확인 및 조치가 진행된 1월 19일까지의 NPC 상점 구매 로그를 공개했다. 해당 자료에 의하면 그랜드마스터 금장 증서는 해당 버그를 악용한 이용자들도 1개씩 구매했으며, 본격적으로 버그가 사용된 것은 18일부터였다.

작년 11월 20일부터 1월 20일까지의 전 서버 골드 생성량과 NPC 상점 판매 비중도 공개했다. NPC 상점 판매 비중은 전체 골드 생성량에 비해 낮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해당 버그가 사용된 19일부터 급작스럽게 치솟았다.

개발진의 설명에 의하면 해당 버그로 인해 발생한 골드 양은 1차 조사에서 확인된 50억에 추가 조사로 적발된 27억을 더해 총 77억 골드였다. 현재 회수된 골드는 72억 골드로, 회수율은 약 93.3%다.

이에 대해 민 디렉터는 "버그 외에도 골드 생성량이 전체적으로 우상향하고 있다. 골드 소모처를 늘리고 골드 생성량을 관리하겠다"며 "'만사형통의 보약'도 골드가 안정되기 전까지 판매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해당 버그를 이용한 이용자들에게는 운영 정책에 의거한 제재가 진행됐다. 1차 조사 단계에서 영구 이용 제한을 당한 유저 외에도 추가 조사에서 우편으로 옮겨서 유통을 시도한 계정은 제재 수위가 높아지거나 영구 이용 제한 조치가 적용됐다.

민 디렉터는 "회수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금액이 5.1억 정도다. 끝까지 추적하고 회수하겠다"며 "추가 회수 금액과 제재 조치가 적용된 계정은 공지사항을 통해 투명하게 안내하겠다"고 약속했다.

왜 백섭 조치를 취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그는 "전체 서버 골드 흐름에 영향을 끼칠 만한 수준이 아니었다. 돌이킬 수 없는 악영향을 끼치는 이슈가 아니라면 백섭이라는 수단은 가급적 선택하고 싶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버그 보상으로 이전 공지사항에서 언급했던 무리아스의 성수 외에도 브리 레흐를 비롯한 각종 통행증과 프리미엄 콤비네이션 멤버쉽(30일), 신비로운 가방 선택 상자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보상은 23일부터 한 달 간 받을 수 있다.

NPC 상점 구매 버그 관련 조치 외에도 겨울 업데이트에 대한 간단한 질의 응답도 진행됐다.

신규 아르카나 세이크리드 가드 스킬 '희생의 응징'과 '고결한 희생'은 추가 개선을 언급했으며, '성역 전개' 프레임 드롭 현상 역시 빠른 시일 내 수정할 계획이다. 16일 업데이드된 블래스트 랜서 역시 이용자 플레이 경험을 면밀하게 관찰하고 추가적인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신규 던전 브리 레흐의 원활한 트라이를 위해 모든 파티원이 던전 진행을 포기할 경우 통행증을 복구해주겠다고 약속했다. '정가 76년'으로 이슈가 됐던 신규 무기군 소울 리버레이트 재료 요구량도 하향 조정될 예정이다.

개발진은 "운영에 대한 신뢰가 낮다는 것을 통감하고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골드 가치나 인게임에 영향이 가지 않도록 버그로 발생한 재화는 끝까지 회수하겠다. 이용자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드리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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