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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미국의 톱 모델 타이라 뱅크스도 로스앤젤레스 산불로 집을 잃었다.
타이라 뱅크스는 최근 호주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나도 로스앤젤레스 집을 잃었다. 어디에도 이 일을 얘기한 적은 없다. 많은 관심을 받고 싶지 않아서 얘기하지 않았다. 나보다는 다른 사람들이 그런 관심을 더 많이 필요로 하니까”라고 말했다.
호주에서 미국 집을 오가며 지내고 있는 타이라 뱅크스는 멀리서 로스앤젤레스 산불 소식을 들었다고. 그는 “호주 친구의 집에서 소식을 들었다. 내 집을 위해서가 아니라 친구와 가족들을 걱정했다. 잘 대피했는지 확인했다. 그리고 나서 내 집에 가서 펑펑 울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시작된 로스앤젤레스 산불은 퍼시픽 팰리세이즈 산불과 패서디나에서 발생한 이튼 산불 등으로 확산돼 더 큰 피해를 안겼다. 최소 40년 내에 캘리포니아주의 도시 지역을 가장 크게 태운 화재라고 AP통신은 발혔다. 이 대형 화재로 할리우드의 많은 스타들이 저택을 잃고 말았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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