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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효열 전 보령부시장 "남은 삶 고향에서"…내년 시장 출마 예상

연합뉴스 정윤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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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효열 전 보령부시장 "남은 삶 고향에서"…내년 시장 출마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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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효열 전 보령부시장 "남은 삶 고향에서"[고 전 부시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효열 전 보령부시장 "남은 삶 고향에서"
[고 전 부시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내년 충남 보령시장 출마가 예상되는 고효열(60) 전 부시장이 21일 "남은 삶을 고향에 바치겠다"고 밝혔다.

고 전 부시장은 이날 보령시청 브리핑룸을 방문한 자리에서 "태평양 연어가 고향으로 돌아와 후세를 남기고 생을 마감하듯 그동안의 나를 있게 해준 고향으로 돌아와 봉사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퇴직 준비 중 방문한 고향에서 어르신들로부터 고향에서 허드렛일이라도 하며 살아야 한다는 말씀을 들었다"며 "시민들과 소통하며 성주산과 해수욕장 등 자연과 더불어 문화유산을 소중히 여기고 주어진 소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고 전 부시장은 조만간 대천4동으로 이사할 예정이다.

2021∼2022년 보령부시장을 지낸 그는 김동일 현 시장이 2014년부터 3차례 연임해 더 출마할 수 없게 된 가운데 유력한 출마 예상자로 점쳐지고 있다.

고 전 부시장은 충남도 일자리노동청년과장·공보관·균형발전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도의회 사무처장을 마지막으로 지난해 말 공직 생활을 마무리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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