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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라투', 개봉 주 1만 돌파…'여름 공포' 공식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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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라투', 개봉 주 1만 돌파…'여름 공포' 공식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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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노스페라투'가 개봉 주 전국 1만 관객을 돌파하며 대중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노스페라투'는 19일 2,964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1만 6,614명을 기록했다.

'노스페라투'는 오랜 시간 알 수 없는 악몽과 괴로움에 시달려온 '엘렌', 그리고 그녀를 갈망하는 뱀파이어 백작 '올록'의 집착이 심해지면서 일어나는 기이한 현상들을 그린 매혹적인 클래식 공포. 프리드리히 빌헬름 무르나우가 연출한 1922년작 '노스페라투'를 현대적 감각으로 리메이크했다.

'공포 영화=겨울'이라는 공식을 깨고 '노스페라투'는 개봉 4일 만에 1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이번 주 2만 돌파를 노리고 있다. 영화의 완성도에 힘입은 결과다. 로버트 에거스 감독 특유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미장센은 영화에 고풍스러움을 더하며 매혹적인 공포를 완성, 클래식 공포를 기대하는 씨네필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노스페라투'는 오는 2월 16일(현지시각) 열리는 제78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작품성과 예술성을 입증했다. 후보에 오른 부문은 촬영상, 음악상, 미술상, 의상상, 분장상으로 독보적인 감각과 연출에 대한 실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은 '노스페라투'의 수상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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