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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외교장관 회의 남중국해 문제 등 논의

매일경제 신윤재 기자(shishis111@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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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외교장관 회의 남중국해 문제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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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외교장관 회의가 18일(현지시간) 올해 의장국인 말레이시아에서 개막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복귀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각 회원국 대표들은 '포용성과 지속가능성'이라는 주제하에 올 한 해 다룰 의제와 계획을 협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10개국 대표들과 더불어 동티모르가 옵서버로 참석했다. 이틀 일정에 비공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 회원국들은 미얀마 내전과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등 지역 안보 현안을 주요 의제로 다뤘다. 회의에 앞서 암란 모하메드 진 말레이시아 외교부 사무차관은 "올해는 아세안에 매우 중요한 해"라며 "의장국으로서 맡은 책임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신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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