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파이낸셜뉴스 언론사 이미지

윤석열 대통령 구속, 공수처 조사 거부는 계속될까?

파이낸셜뉴스 정지우
원문보기

윤석열 대통령 구속, 공수처 조사 거부는 계속될까?

속보
의성군수 "오후 6시쯤 의성 주불 진화 완료"
(출처=연합뉴스)

(출처=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구속됐지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조사를 계속 거부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체포 이전과 마찬가지로 출석 요구를 거부하며 진술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어 구속 후에도 태도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체포 후 윤 대통령은 약 10시간 40분 동안 공수처 검사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진술거부권을 행사했으며, 이후에도 출석 요구를 일절 받아들이지 않았다. 윤 대통령 측은 건강 악화와 추가 조사 필요성의 부재를 이유로 공수처 수사를 계속 거부하고 있다.

공수처는 구속영장이 발부된 상태에서 강제조치를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출장 조사나 조사실 강제구인이 가능하며,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구속영장의 효력을 통해 강제인치를 시도할 수 있다.

윤 대통령 측은 공수처의 내란죄 수사권 부재와 관할권 위반을 지속적으로 주장하며 공수처 수사에 응하지 않고 있다. 이 같은 주장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도 반복된 것으로 보인다.

공수처 관계자는 "구속 상태에서 윤 대통령이 계속 조사에 응하지 않을 경우 출장 조사나 강제구인을 결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