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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7 (월)

오승은, 꽈배기 장사 대박이었네 “화장실 갈 틈 없어..불규칙 식사” (‘퍼펙트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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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하영 기자] ‘퍼펙트 라이프’ 오승은이 1년동안 했던 꽈배기 장사가 바빴었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2000년대 ‘예능 퀸’으로 불렸던 배우 오승은이 등장했다.

이날 오승은은 20kg를 감량에 성공한 근황을 전하며 스튜디오를 찾았다. 앞서 힌트 사진에는 ‘무한걸스’ 멤버들 사진이 나왔던 바. 현영은 “‘무한걸스’ 시즌1이지 않냐. 제가 시즌2 했다”라고 반가워했다. 오승은은 “제가 선배네요”라고 웃었다.

반면 오지호는 2008년 방송 ‘무한걸스’ 활동 당시 갑자기 하차 했던 때를 언급하며 물었다. 오승은은 “그때 드라마 촬영도 들어왔고 뱃속의 애기가 들어왔다. 첫째가 큰 딸이 왔다”라고 답했다. 이에 공감한 현영은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저때 미션들이 거칠었다. 우리 때는 밧줄로 묶어서 새벽에 비행기 끌게 했나?”라고 회상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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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이성미는 “저는 궁금한 게 우리 승은 씨는 살찐 걸 본 적이 없는데 어디서 어떻게 20kg를 뺀 거냐”라고 물었다. 오승은은 “제가 출산하면서 살이 20kg가 확 쪘다. 운동 열심히 하고 식이요법하고 했다. 그때는 젊을 때라 금방 찌고 금방 빠졌다”라고 감량 비법을 공개했다.

특히 2023년부터 2024년 1년 동안 꽈배기 장사를 했던 오승은은 “꽈배기를 엄청 많이 팔았다. 단 거를 많이 먹고, 워낙 바쁘다 보니까 화장실 갈 틈도 없어서 식사가 불규칙해졌다”라고 전했다.

그러다보니 다시 살이 찌기 시작했다고. 그는 “옆구리, 팔뚝 살이 찌기 시작하더라. 새해 큰맘 먹고 무대 설 일도 있고 해서 요즘 열심히 다이어트를 실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신승환은 “실천이 너무 힘든 게 연초에 신년 모임 있고, 설 있지 않냐. 특히 설 명절 음식 얼마나 맛있냐”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공감한 오승은은 “저는 3대가 같이 살다 보니까 더 조절이 힘들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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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일상에서 오승은은 10년 전 서울살이를 정리하고 고향인 경북 경산에서 살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그는 아침부터 닭장 청소 후 밥을 먹고 설거지 하기까지 쉴 틈 없이 움직이며 생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패널들은 “살 찔 틈이 없다”고 감탄할 정도.

이후 오승은은 댄스학원을 찾아 2000년대 예능을 휩쓸 당시 유행했던 댄스를 선보였다. 현영은 “우리 때 예능은 신고식 하면 춤췄다. 호동 오빠가 하던 ‘천생연분’에서 오서방 캐릭터 나왔고, X맨도 있고”라며 추억에 젖었고, 오승은 역시 “(댄스신고식) 진짜 부담스러웠다. 지금와서 말하지만”이라고 털어놨다.

한편, 오승은은 ‘미스트롯2’에 출연했던 바. 조기 탈락한 것에 대해 “사람은 누구나 흑역사가 있다”면서도 트로트 가수 복귀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작곡가 언니가 텐션도 좋고 끼도 많고 흥도 좋은데 제발 좀 재밌게 살으라고 하더라”라며 신곡 ‘오케바리’를 예고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mint1023/@osen.co.kr

[사진] ‘퍼펙트 라이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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