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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6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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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바 51득점에도…4명이 두 자릿수 득점, 한국도로공사 ‘다양성’이 더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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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의 실바.제공 | 한국배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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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선수들.제공 | 한국배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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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한국도로공사의 다양성이 GS칼텍스의 압도적인 에이스를 이겼다.

한국도로공사는 15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의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31-29 16-25 25-22 18-25 15-8) 승리했다.

지난 경기에서 흥국생명을 잡았던 한국도로공사는 2연승을 거뒀고, 승점 20점을 기록하며 5위 페퍼저축은행(24점)과의 차이를 4점으로 좁혔다.

GS칼텍스의 외국인 선수 실바는 무려 51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52.12%의 높은 공격점유율을 분담하면서도 공격성공률이 56.98%로 높았다.

실바의 압도적 활약에 한국도로공사는 다양성으로 상대했다. 니콜로바가 24득점, 강소휘가 19득점, 배유나가 15득점, 타나차가 12득점을 분담했다. GS칼텍스의 경우 실바 외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는 권민지(13득점)가 유일했다.

블로킹에서도 한국도로공사가 16대9로 GS칼텍스를 압도했다. 다채로운 공격에 높이로 상대를 제압한 경기였다.

반면 GS칼텍스는 실바의 ‘미친 활약’에도 국내 선수의 뒷받침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승리에 애를 먹고 있다.

대전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현대캐피탈이 삼성화재를 3-0(25-22 25-18 25-20) 완승했다. 현대캐피탈은 12연승을 달렸고 55점을 확보하며 2위 대한항공(40점)에 15점이나 앞섰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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