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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괴물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다시 한 번 '월드클래스'임을 입증했다.
통계 업체 데이터MB는 14일(이하 한국시각) '김민재가 7대 빅리그에서 유일하게 공격적인 패스와 전방 패스 성공률 등에서 95%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김민재의 전방 패스 성공률은 99%, 공격적인 패스 성공률은 97%'라고 했다. 7대 빅리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비롯해 스페인, 독일, 스페인, 프랑스, 포루트갈, 네덜란드 리그를 말한다.
승리의 '핵심 포인트'는 김민재다. 그는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모든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정규리그 16경기, 유럽챔피언스리그(UCL) 6경기, DFB 포칼 3경기 등 뮌헨이 이번 시즌 치른 공식전 25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하는 맹활약을 이어왔다. 지난해 열린 파리생제르맹(프랑스)과의 UCL 리그 페이즈에선 결승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사진=독일 언론 FCB인사이드 홈페이지 기사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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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그동안 부상을 안고 달렸다. TZ에 따르면 김민재는 지난해 10월 프랑크푸르트와 6라운드 때부터 아킬레스건 통증이 생겼다. 지난달부터는 무릎 통증까지 겹쳤다. 결국 겨울 휴식기를 마치고 부상에서 완벽하게 벗어나지 못한 김민재는 12일 묀헨글라트바흐전(1대0승) 풀타임 출전 이후 팀 훈련에서 빠지며 휴식을 취하게 됐다. 이에 따라 김민재는 이번 시즌 뮌헨의 공식전에서 처음 이탈할 것으로 보인다.
이 매체는 '김민재는 그동안 벤치에 앉아 있는 것보다 경기에 나서는 게 낫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의 부상이 악화돼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것은 최악의 시나리오가 될 것이다. 김민재는 곧 회복하며 휴식할 기회를 가질 것이다. 콤파니 감독은 레버쿠젠과 다시 붙는 경기에선 김민재 없이 경기를 할 수 없다'고 했다. 두 팀은 2월 16일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대결한다.
다행히도 김민재는 일단 팀 훈련에는 복귀했다. 독일 언론 FCB인사이드는 15일 '김민재가 팀 훈련에 다시 참가했다. 김민재는 최근 아킬레스건과 무릎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전날에는 휴식을 취했다. 김민재가 호펜하임과의 경기에 나설 준비가 됐는지는 짧은 시간 안에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또 다른 독일 언론 빌트도 '김민재가 훈련에 복귀했다. 그는 전날 훈련에는 함께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날 김민재는 콤파니 감독과 대화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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