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F 설정액 5378억원…"TDF 중요성 커져"
/사진=키움투자자산운용 |
키움투자자산운용은 퇴직연금 설정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0일 기준 키움투자자산운용 퇴직연금 관련 상품의 순자산 총액은 1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이중 TDF(타깃데이트펀드)의 순자산은 5378억원으로 전체의 46%를 차지했다.
TDF는 투자자의 생애주기에 맞춰자산 배분을을 조정하는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다. 투자 초기에는 주식 비중을 높여 성장성을 추구하고, 은퇴 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채권 비중을 확대해 자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투자자의 다양한 생애주기에 맞춰 TDF 2025, 2030, 2035, 2040, 2045, 2050, 2055, 2060 헷지형과 환노출형 등 폭넓은 상품 라인업을 제공하고 있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관계자는 "퇴직연금 투자자들이 장기적인 자산배분 전략을 선호하면서, 자동 리밸런싱이 가능한 TDF 상품군이 주요 투자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며 "최근 설정된 TDF 2060 시리즈에도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의 '키움키워드림TDF' 시리즈는 글로벌 저비용 ETF를 활용한 초분산 투자와 전략적·전술적 자산배분을 결합해 운용하고 있다. TDF 2045의 1년 수익률은 지난 10일 기준 17.24%, 최근 6개월 수익률은 3.59%, 설정 이후 누적 수익률은 55.23%를 기록했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관계자는 "퇴직연금 시장에서 TDF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현재 글로벌 시장의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선진국 중심의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유지하고, 시장 흐름을 반영한 유연한 운용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근희 기자 keun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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