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경: 단오의 인연’ 메인 예고편. 사진 | 티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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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원경: 단오의 인연’이 메인 예고 영상을 전격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드렸다. 거대한 역사는 고려 말의 두 남녀, 차주영과 이현욱의 사랑으로 시작된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원경: 단오의 인연’은 천하를 품기 전, 같은 꿈을 품었던 원경(차주영 분)과 이방원(이현욱 분)의 운명 같은 첫 만남을 그린 연모지정 로맨스이자,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의 프리퀄이다.
고려 말, 부부의 연을 맺기 이전에 연인이었던 두 사람의 사랑을 그린 2부작으로, 오는 21일 낮 12시 티빙 독점 공개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원경의 마음이 돌아서게 된 결정적 계기가 드러난다. “명색이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보겠다고 공부하는 유생이 공녀로 끌려가는 백성의 억울함에 눈을 감으려 하였소”라는 이방원의 진심이었던 것. 결국 집안의 반대에도 “저를 민씨 가문에서 내치십시오”라며 이방원을 선택했다. 이렇게 운명의 ‘연모지정’(戀慕之情, 그리워하고 사랑하다)이 시작된다.
뿐만 아니라 “때가 되면 서방님이 쓰셔야 할 힘”이라고 무기고를 보여주며 이방원의 대의를 지지한다. 그것이 바로 원경이 이방원을 사랑하는 방식이었고, 그렇게 거대한 역사가 시작된다. 새로운 세상을 꿈꾼 두 사람의 ‘빙탄상애(氷炭相愛, 얼음과 숯이 서로 사랑하다)’는 거대한 역사의 시작이다.
본편에서는 남편의 처절한 배신에 갈등하고 분노하는 원경과 그런 아내와 처가의 권력을 끊어내고 권위를 세우려는 이방원의 애증 서사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이에 티빙 유료가입기여자수 주간 1위에 등극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바. 이들의 풋풋한 첫 만남부터 뜨겁게 사랑하며 부부의 연을 맺을 때까지, ‘원경: 단오의 인연’에서 그려질 상반된 이야기가 더욱 기대되고 궁금해진다.
이에 제작진은 “‘원경: 단오의 인연’ 공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운명적 만남부터 함께 대의를 품고 같은 꿈을 꾸게 된 원경과 이방원의 사랑이 그려져, 본편과 다른 감성으로 즐기실 수 있을 것이다. ‘원경’에 이어 ‘원경: 단오에 인연’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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