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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4 (금)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선수단 24일 결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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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선수단 결단식


제9회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우리나라 선수단이 종합 2위를 지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결의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대한체육회는 최근 대한빙상경기연맹 등 동계 종목 경기단체에 오는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리는 한국 선수단 결단식 참석을 요청했습니다.

9회째를 맞는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은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에서 다음 달 7일부터 14일까지 열립니다.

우리나라는 이번 하얼빈 대회에 빙상,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아이스하키, 산악스키 6개 전 종목에 선수단 200여 명을 파견할 계획입니다.

동계 아시안게임은 1986년 일본 삿포로에서 1회 대회가 시작됐고, 이번 대회는 2017년 삿포로 대회 이후 8년 만에 다시 열립니다.

2017년 삿포로 대회 때 금메달 16개를 따내 일본(금 27개)에 이어 2위에 오른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도 일본, 중국과 치열한 메달 경쟁을 벌일 전망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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