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2.08 (토)

이슈 연예계 득남·득녀 소식

'혼전임신+母이경실과 절연' 손보승 "실수 아냐, 아이는 선물" ('사랑꾼')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김수형 기자] ‘조선의 사랑꾼'에서 이경실 아들 손보승이 혼전 임신에 대해 입을 열었다.

13일 방송된 TV 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이경실 모자가 절연 이유를 전했다.

이날 개그우먼 이경실과 아들 손보승 이야기가 그려졌다. 딸 손수아와 셋이 화기애애해 했던 분위기. 하지만 1년간 두 사람이 절연한 사연이 그려진 것.

아들 손보승은 “한 동안 엄마를 안 보고 살았다”고 했다. 절연한사연은 아무래도 23세에 혼전 임신를 발표했던 것.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이경실은 “아들 혼전임신 때, 군대라도 갔다왔으면 괜찮은데, 아이낳고 군대도 안 갔는데 어떡할거냐”며“이걸 어떻게 하겠다는 거야? 싶더라, 지금 자기 본인 하나도 책임도 못지고 있기 때문”이라 했다.

당시 아들 손보승 심정을 물었다. 손보승은 “엄마가 객관적인 분, 아기 태어나고 100일 지날 때까지 안 봤다”며 “거의 1년을 안 봤다”며 절연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힘든 상황에 기사가 나, 그 상황도 싫었다 다 연락왔기 때문”이라 덧붙였다.이에 제작진은 엄마와 절연한 1년이란 시간은 어떻게 보냈는지 물었다. 손보승은 “엄마 도움 안 받으려했다낮에 동대문에서 옷 나르고 있다”며영업시간 전 배달원 프리패스 출입 표시까지 달린 가방을 보여주기도 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어 아들 손보승이 이경실 집에 도착했다. 손보승은 “내 아들 없이, 엄마집에 밥 먹으러 혼자 온건 처음, 올 이유가 없었다”며 어색한 모습. 그렇게 두 남매와 셋이 첫 가족식사하게 된 이경실네 가족. 어렵게 아들 손보승은 “우리 집안 분위기가 내 아들 태어나고 더 나아진 것 같다”며 “그래서 엄마한테 ‘(아들 낳은거) 잘했지?’라고 물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임신 안 했는데 혼인신고만 한다고 하면?”이라며 어떻게 했을지 이경실에게 묻자 이경실은 “그것도 반대했을 것, 사귀어보긴 했을 것”이라 대답했다.

이때 이경실에게 손주 생일을 아는지 묻자, 이경실은 “정확히 알수 없다 네 자식 생일 너만 아는 것”이라며“손주 태어난 걸 기다렸던 사람이 아냐, 앞으로는 점점 기억할 것”이라 했다.

그러면서 이경실은 조심스럽게 “무슨 마음으로 아기를 낳았나 책임 질 수 있을거라 생각했나”며 “앞으로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았나”고 물었다. 이에 손보승은 “뭘 어떻게 얘기해야하나 아기 가진 거 실수한 거 아니다”며 깜짝 속망므을 전했다.화들짝 놀란 이경실은 “진짜 아들 낳을 생각했나”며 재차 묻자 손보승은 “임신 만든건 실수 아냐, 그때 당시 나만 아는 것”이라며 당시 아기를 갖고 싶었다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ssu08185@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