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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성
김혜성이 빅리그 입성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뗍니다.
김혜성은 내일(14일) 오후 미국 시애틀로 향하는 비행기에 오릅니다.
목적지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스프링캠프가 있는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입니다.
2017년 넥센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김혜성은 8시즌 동안 KBO리그에서 활약했고 이번 겨울에 포스팅을 통해 빅리그 진출을 노렸습니다.
김혜성은 키움 구단 유튜브와 인터뷰에서 "박찬호 선배님부터 류현진 선배님까지, 다저스에서 뛰는 모습을 방송에서 많이 봤다. 상대적으로 잘 아는 구단이기도 하고, 작년 우승팀이기도 해서 다저스 쪽에 더 마음이 갔다"고 다저스행을 택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현재 다저스에는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있습니다.
김혜성은 오타니와 같은 에이전시인 CAA 소속이어서, 오타니와 인사 나눌 기회가 있었습니다.
다저스의 김혜성 영입이 확정되자 오타니는 자신의 SNS에 김혜성의 사진을 올리고 한글로 '환영합니다 친구야'라고 썼습니다.
이제는 다저스 스프링캠프에서 오타니와 함께 훈련할 수 있습니다.
다저스의 스프링캠프 시작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다저스가 2월 21일부터 시범경기를 치르는 터라 2월 15일 전에는 야수와 투수 전체가 모이는 훈련을 할 전망입니다.
샌프란시스코 스프링캠프는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로 다저스 훈련장과 차로 30분 거리에 있습니다.
키움 구단도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1차 전지훈련을 해, 김혜성은 다저스 공식 스프링캠프가 시작되기 전에 익숙한 '전 동료'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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