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윤전일, 리우, 김보미. 김보미 인스타긂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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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보미가 둘째 딸을 낳았다.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김보미-윤전일 부부의 둘째 딸 '또쿵이'(태명)가 오늘(10일) 오전 10시쯤 태어났다고 밝혔다. 아기는 2.6㎏이며, 현재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고, 윤전일은 아내 김보미의 곁을 지키며 회복을 돕고 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김보미-윤전일 부부는 5년 만에 둘째 딸을 얻게 됐다. 김보미는 임신 중에도 발레 스튜디오, 개인 사업 등을 병행하며 바쁘게 지냈다. 몸이 회복되는 대로 본업인 연기에 복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소속사 또한 "무엇보다 김보미 배우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복귀 후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지난 2020년 결혼한 김보미-윤전일 부부는 그해 12월 첫째 아들 리우를 낳았다. 리우는 5살 터울의 여동생이 생겼다. 김보미는 처음 또쿵이를 가졌을 때 리우에게 "또쿵이도 리우처럼 예의 바르고 인성이 곧은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리우가 많이 도와줬으면 좋겠고, 리우와 또쿵이가 세상에 이로운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엄마 아빠도 열심히 힘을 보태볼게"라는 편지를 쓴 바 있다.
세종대 무용학과 출신인 김보미는 2011년 영화 '써니'로 데뷔해 드라마 '내 딸 꽃님이' '구가의 서' '주군의 태양' '빠스껫볼' '별에서 온 그대' '마이 시크릿 호텔' '어셈블리' '동네의 영웅' '맨투맨' '어쩌다 18' '데릴남편 오작두' '은주의 방' '너 미워! 줄리엣' '단, 하나의 사랑'에 출연했다.
한예종(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인 윤전일은 루마니아 오페라 발레단에서 객원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무용수다. 상하이 국제콩쿠르 심사위원 특별상, 서울국제무용콩쿠르와 베를린국제무용콩쿠르 은메달, 제38회 동아무용콩쿠르 일반부 발레 남자 부문 금상을 타기도 했다. '팬텀' '한여름밤의 호두까기 인형' '레미제라블'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 '사랑에 미치다' '시월, 애기섬' 등 다양한 작품을 공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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