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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1 (토)

송중기, 음악프로 첫 출연…오늘(10일) '더 시즌즈'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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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결심이 아닐 수 없다.

배우 송중기가 관객들과 만나고 있는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김성제 감독)' 홍보를 위해 음악 프로그램까지 출격한다.

10일 오전 11시 작품에 함께 출연한 이희준과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생방송 나들이에 나섰던 송중기는 이 날 오후 10시 KBS 2TV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에 출격,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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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드라마 OST에 직접 참여하는 등 출중한 노래 실력을 갖춘 것으로 잘 알려진 송중기지만 음악 프로그램 출연은 이번이 최초. 어느 때보다 특별한 무대에서 송중기는 직접 고른 애창곡들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송중기의 열혈 홍보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장기 흥행 레이스에도 힘을 더할 것으로 주목된다.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은 IMF 직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 국희(송중기)가 보고타 한인 사회의 실세 수영(이희준), 박병장(권해효)과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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