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루이비통2세’ 남친과 커플 시계 자랑

블랙핑크 리사 커플 시계. 사진|리사 SNS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커플 시계를 자랑했다.

리사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리사가 루이비통 등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 산하 명품 브랜드 가방, 액세서리 등과 함께 찍은 사진들이다.

게중에는 ‘해피 뉴 이어 2025’라고 접시에 초콜릿으로 새겨진 신년 식사 사진도 보인다. 눈길을 끈 건 맨 마지막 사진으로, 주먹쥔 남녀의 손목에는 같은 명품 시계가 빛난다. 리사의 가방으로 보이는 앙증맞은 루이비통백에는 귀여운 키링이 담겨 있다.

사진을 본 팬들은 리사와 연인인 재벌 남친의 커플 시계 아니냐고 추측했다.

리사는 지난 2023년부터 세계 최대 명품 그룹 LVMH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넷째 아들인 프레데릭 아르노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이 연인 사이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진 않았으나 프랑스 파리 등 세계 곳곳에서 두 사람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아르노 회장 부부와 만나기도 해 곧 루이비통 가문의 며느리가 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돌기도 했다.

리사는 올해 공개되는 미국 HBO 오리지널 시리즈 ‘화이트 로투스’ 시즌3에 출연해 글로벌 시청자들을 만난다. 미스터리 블랙코미미디 드라마로 초호화 호텔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인기 시리즈다.

2월에는 첫 솔로 정규앨범 ‘얼터 에고(ALTER EGO)’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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