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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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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아리아나 그란데, 깡마른 외모 변형 이유 "채식과 당뇨병약" 주장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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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이정 기자] 가수 겸 배우 아리아나 그란데(31)의 외모 변화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깡마른 몸의 원인에 대한 추측이 등장했다.

최근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National Board of Review Gala 등에 참석한 그란데가 '위험할 정도로 마른'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바. 갈비뼈가 보이고 쇄골이 튀어나와 있어 팬, 대중, 그리고 의사들 사이에 우려가 더욱 커졌다.

데일리메일의 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그란데의 이 같은 걱정스러운 체중 감량은 그녀의 채식주의 식단과 잠재적인 오젬픽 사용 때문이다. 오젬픽(Ozempic)은 제2형 당뇨병 치료를 위해 개발된 주사제이지만 비만치료제로도 주목받고 있다. 할리우드 스타들의 다이어트 방법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그만큼 오남용 문제에 대한 인식도 커진 상태다.

그런가 하면 그란데는 최근 현 남자친구인 가수 에단 슬레이터(32)와 공식석상에서 다정한 모습을 뽐내 시선을 모았다.

두 사람은 최근 열린 골든 글로브 시상식 파티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이는 슬레이터의 전처가 그의 불륜 배신을 폭로한 후 처음으로 동반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이기에 더욱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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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레이터의 전처 릴리 제이(두 살 난 아들을 두고 있음)는 한 달 여 전 에세이를 통해 공식적으로 이혼과 '결혼 생활의 공개적 몰락'에 대해 털어놨다.

그녀는 슬레이터가 뮤지컬 영화 '위키드'를 촬영하는 동안 자신과 당시 두 달 된 아기 아들을 영국 런던으로 이사시킨 것에 대해 언급하며 "난 2개월 된 아기와 남편을 데리고 그의 커리어를 지원하기 위해 자신 있게 다른 나라로 이사했다. 하지만 우리 사이의 거리가 점점 멀어지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다"라고 회상했다. 고등학교 시절 연인인 슬레이터와 결혼한 그녀는 영화 촬영을 하며 만나 슬레이터와 그란데 관계를 언급하며 "이혼할 줄은 정말 생각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내 인생에서 가장 슬픈 날과 관련된 영화의 홍보에서 벗어날 수 없는 날은 더 어둡다"라고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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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와 슬레이터는 5년 동안 결혼 생활을 했고 2022년 8월에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혼은 3개월 전인 지난해 9월에 확정됐다.

그란데의 가정 역시 깨졌다. 그란데는 2021년 5월 달튼 고메즈와 결혼했다가 지난해 3월에 이혼이 확정됐다. 영화를 통해 만나고 연인 사이가 된 그란데와 슬레이터가 싸늘한 불륜설 시선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이유다.

한편 그란데는 앞서 자신의 외모 변형과 관련, ‘다양한 부위’에 필러와 보톡스 시술을 받았다고 말했지만 수년 전에 그러한 시술을 중단했다고 털어놓은 바다.

/nyc@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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