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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1 (토)

'SM 창립자' 이수만, SM타운 콘서트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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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이수만 블루밍그레이스 회장.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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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0주년을 맞은 SM엔터테인먼트의 창립자이자 전 대주주였던 이수만 블루밍그레이스 대표이사 회장이 SM 합동 콘서트에 불참한다.

블루밍그레이스 측은 10일 CBS노컷뉴스에 "이수만 회장이 11~12일 열리는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SMTOWN LIVE 2025)에 불참한다"라고 말했다.

이수만 회장이 'SM타운 라이브 2025'에 초대받았다는 것 역시 보도로 알게 됐고, 초대장이 등기우편 형태로 온 것을 확인했다고 블루밍그레이스 측은 설명했다.

앞서 SM 측은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를 비롯해 현재 연락 가능한 SM 기존 소속 아티스트를 초청했다고 지난해 말 밝힌 바 있다.

2023년 SM엔터테인먼트에서는 경영권을 두고 하이브-카카오와 분쟁이 벌어졌다. SM 측은 카카오와의 전략적 제휴를 맺으려고 했으나, 이 전 총괄은 이에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표했고 하이브에 본인 지분 14.8%를 넘겨 대주주 자리에서 물러났다.

30주년을 맞은 SM의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 [더 컬처, 더 퓨처] 인 서울'(SMTOWN LIVE 2025 [THE CULTURE, THE FUTURE] in SEOUL)은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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