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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송중기 "♥케이티 애칭 여보…휴대폰에 'YOBO'로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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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박하선의 씨네타운' 방송

뉴스1

배우 송중기 2024.12.1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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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송중기가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애칭에 대해 말했다.

10일 오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보고타'에 출연한 송중기, 이희준이 출연했다.

이날 송중기는 아내 케이티의 요리 실력에 대해 "한국 음식도 배우고 있고, 배운 것도 있어서 잘 먹고 있다"며 "요리를 잘 한다"고 말했다.

송중기 장모는 콜롬비아 출신이다. 자신이 출연한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촬영지 역시 콜롬비아다. 이에 "콜롬비아에는 일단 요리보다 생각나는 건 유명한 술이 생각나는데 한국 배우들, 스태프들이 사랑했다"며 "술을 마시고 해장으로 칼칼한 순댓국 같은 음식도 있는데 너무 맛있었다"고 회상했다.

또한 송중기는 '휴대폰에 아내 이름을 어떻게 저장했냐'는 물음에 "저는 휴대폰에 영어로 'YOBO'라고 저장했다, '여보'다"라며 "와이프가 '여보'라는 한국어 발음을 듣고 그 발음이 너무 아름답다고 저희끼리 호칭을 처음에 정리했었다"며 웃었다.

이희준은 "애칭은 여봉봉인데, 휴대폰엔 내 사랑이라고 해놨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송중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부부는 지난 2021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이 됐다. 송중기는 지난 2022년 12월께 열애 소식을 알리고, 이듬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혼인신고 및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후 지난 2023년 6월 첫 아이인 아들을 낳았고, 2024년 11월 둘째인 딸을 낳아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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