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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LA거주' 박은지, 산불 연기로 뒤덮인 LA 현재 상황 "바람 때문에 피해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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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박은지가 현재 LA 산불 상황을 전했다.

박은지는 지난 9일 "제가 살고 있는 LA가 큰 화마에 뒤덮였습니다"고 전했다.

결혼 후 현재 미국 LA 거주 중인 박은지는 큰 화마에 뒤덮인 LA의 모습을 공유했다. 이때 멀리서 봐도 확연한 산불 연기가 심각성을 보여줬다.

지난 8일(현지시각) 미국 LA 말리부와 퍼시픽 팰리세이즈 지역에서 시작된 산불이 사흘째 확산되고 있다.

이로 인해 최소 5명이 사망하고, 약 18만명이 대피했다. LA 카운티에서 발생한 산불 중 파괴력이 가장 강한 것으로 기록된 이번 산불의 경제적 피해는 500억 달러(약 73조원)에 달한다는 분석도 나왔다.

이에 박은지는 "불과 강풍이 빠르게 진압되길 바란다. 기도해 달라"고 전했다.

이때 한 지인은 박은지에게 괜찮냐고 물었고, 박은지는 "나는 괜찮은데, 바람이 세서 주변에 피해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박은지는 지난 2018년 재미교포 회사원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현재 남편과 미국 LA에서 거주 중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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