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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왕중왕전 티켓을 위한 마지막 기회…올 시즌 마지막 PBA투어 설연휴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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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2일 개막하는 PBA8차전은 왕중왕전행 티켓을 위한 마지막 찬스다. 그런 만큼 커트라인 안팎에 있는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왼쪽부터) 상금랭킹 30위 조재호, 조건휘(34위) Q응우옌(30위) 응오딘나이(29위). (사진=P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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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시즌 8차전 22~30일 개최
신정주(26위) 응오(29위)
Q응우옌(30위) 조건휘(34위) 치열


올 시즌 여덟 번째이자 마지막 PBA투어인 ‘웰컴저축은행챔피언십’이 오는 22일부터 설연휴에 열린다. 특히 왕중왕전(월드챔피언십) 출전 티켓이 걸려있는 만큼 이번 대회는 어느 대회보다 치열할 전망이다.

PBA(프로당구협회)는 오는 22~30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PBA전용경기장에서 24/25시즌 8차전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우승 2억’ 왕중왕전 티켓을 잡아라…조재호 응오딘나이 Q.응우옌 조건휘 등 ‘아슬아슬’

이번 8차전은 올 시즌 마지막 정규투어다. 따라서 이번 대회를 끝으로 오는 3월 우승상금 2억원(LPBA 7000만원)이 걸린 왕중왕전에 출전할 선수들이 가려진다.

왕중왕전은 남녀 시즌 상금랭킹 상위 32명만 출전할 수 있다. 지난 시즌 이 대회 우승자는 조재호(NH농협카드그린포스)와 김가영(하나카드하나페이)이었다.

‘왕중왕전 2연패’ 조재호 30위로 ‘아슬아슬’
LPBA 김진아 히다 김민아 정보윤1 커트라인 안팎
현재 PBA 상금랭킹 순위표에선 올 시즌 3관왕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라온)가 상금 3억2600만원으로 선두에 오른 가운데, ‘2관왕’ 강둥궁(2억7650만원, SK렌터카다이렉트)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 3위 김영원(1억5100만원) 4위 다니엘 산체스(1억1100만원, 에스와이바자르) 5위 무라트 나지 초클루(4550만원, 하나카드하나페이) 6위 엄상필(4500만원, 우리금융캐피탈우리원위비스) 7위 다비드 사파타(4050만원, 우리원위비스) 순이다.

커트라인(32위) 안쪽으로는 26위 신정주(1250만원, 하나카드) 공동27위 박기호 박인수(이상 1200만원) 29위 응오딘나이(1150만원, SK렌터카) 공동30위 Q.응우옌(하나카드) 조재호(NH농협카드, 이상 1050만원) 공동32위 고상운 주시윤(이상 1000만원)이 아슬아슬하게 걸려 있다.

특히 지난 두 시즌 연속 ‘왕중왕전’을 석권했던 조재호가 커트라인에 걸쳐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조재호는 올 시즌 최고성적이 16강(2회)에 그칠 정도로 명성에 못미친다. 조재호로서는 이번 마지막 정규투어서 반등이 절실한 상황이다.

카트라인 바깥에선 공동34위 조건휘(SK렌터카) 황형범(크라운해태, 이상 950만원) 공동36위 신기웅 원호수 이상용(이상 900만원) 39위 최원준1(850만원) 40위 임성균(하이원위너스, 800만원)이 뒤를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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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BA에서도 커트라인에 걸쳐있는 선수들의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왼쪽부터) 김진아(상금 31위) 정보윤1(29위) 김민아(34위) 히다(33위). (사진=P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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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BA 5관왕 김가영 독주…정보윤1 김진아 히다 김민아 용현지 ‘커트라인 근처’

LPBA에선 올 시즌 5관왕에 오른 김가영이 상금 2억900만원으로 독주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2위 김세연(5305만원, 휴온스헬스케어레전드) 3위 김상아(4545만원) 4위 김민영(2105만원, 우리원위비스) 5위 김다희(1710만원) 6위 임경진(1485만원) 7위 한지은(1425만원, 에스와이) 8위 김보미(1375만원, NH농협카드) 9위 차유람(1315만원, 휴온스)순이다.

커트라인 안팎으로는 26위 이우경(570만원) 28위 히가시우치 나쓰미(555만원) 29위 정보윤1(540만원) 31위 김진아(530만원, 하나카드) 32위 정은영(525만원) 33위 히다 오리에(515만원, SK렌터카) 34위 김민아(470만원, NH농협카드) 공동36위 용현지(하이원) 황민지(이상 445만원) 등이 몰려있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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