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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연매출 3천억 여에스더, ♥홍혜걸의 놈팡이 논란? 제주 대저택 속 ‘유쾌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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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3천억 사업가 여에스더와 남편 홍혜걸이 제주도 대저택에서의 유쾌한 일상을 공개했다. 900만 원짜리 운동기구 논란부터 ‘놈팡이’ 해명까지, 현실 부부의 웃음 넘치는 에피소드가 화제가 됐다.

건강보조식품 사업으로 연매출 3천억 원을 기록하며 사업가로서 성공을 거둔 여에스더가 9일,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해 남편 홍혜걸과의 유쾌한 일상을 공개했다. 두 사람의 제주도 대저택과 함께 방송에서 전해진 부부의 케미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여에스더는 “남편 홍혜걸과 결혼한 지 30년이 됐지만, 한 번도 복근을 본 적이 없다”며 고가의 운동기구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녀는 “운동기구가 진짜 비싼데, 이걸 운동이 아니라 빨래 건조대로 쓰고 있다”고 폭로했다. 이에 박원숙이 “그 비싼 걸 얼마나 주고 샀느냐”고 묻자, 홍혜걸은 “900만 원”이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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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은 이어 “운동을 하려면 동기가 필요한데, 누구에게 잘 보일 필요도 없다. 맨날 이 사람(아내)과 살고, 키우는 강아지도 나를 신경 안 쓰는데, 근육을 키워서 뭐하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들은 여에스더는 “혜걸 씨는 놈팡이가 아니다. 그저 한량일 뿐이다”고 받아치며 남편의 유쾌한 면모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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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홍혜걸은 자신을 둘러싼 오해를 해명하기도 했다. 그는 “사람들이 나를 ‘놈팡이’라고 부르며 아내 등쳐먹고 산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내가 번 돈을 쓴다. 그럼에도 아내에게 허락을 받아야 한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에 여에스더는 “자잘한 건 그냥 사게 한다. 하지만 금액이 크면 염장을 지르는 건 안 된다”며 웃음으로 화답했다.

한편, 여에스더는 성공적인 사업가로서도 주목받고 있다. 그녀가 운영하는 건강보조식품 사업은 연 매출 3천억 원을 기록하며 대중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녀의 화려한 성과와 함께 제주 대저택에서 벌어진 부부의 유쾌한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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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과 여에스더 부부는 이날 방송을 통해 ‘현실적인 부부의 모습’과 ‘긍정적인 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안겼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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