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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69억 빚 갚은 이상민 “연 10억 벌어…재혼하고파. 최대 ‘12살 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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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중매술사2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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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방송인 이상민(51)이 재혼 의사를 밝히며 현재 수입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KBS Drama와 Smile TV Plus ‘중매술사2’은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나..결혼할 수 있을까? 돌아온 국내 최초 리얼 중매 프로그램!’이라는 제목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MC를 맡은 이상민은 결혼 질문에 “해야죠”라며 자신의 이상형을 “옷을 사줬을 때 예쁘게 어울리는 정도의 몸매를. 48kg에서 54kg 사이. 키는 제가 175cm니까 165cm에서 170cm”이라고 요목조목 말했다.

출연자 이지혜가 “아이돌이나 배우 분들의 기준인 거 같다”고 지적하자, 이상민은 “외모는 중요하게 생각 안 한다. 그냥 밝은 사람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결혼 상대로 원하는 연령에 대해 “저보다 8살에서 12살이 어린, 94년생까지 괜찮다”고 했다.

이지혜가 “94년생을 만나려면 재력이 얼마나 있냐”고 묻자, 이상민은 “빚 다 갚고 벌고 있으니까 연봉 10억 이상”이라 밝혔다.

헤럴드경제

[중매술사2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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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은 2004년 가수 출신 방송인 이혜영과 8년 연애 끝에 결혼했으나 불과 1년 2개월만인 2005년 8월 이혼했다. 그리고 3개월 뒤인 2005년 11월 운영하던 사업체가 부도가 나면서 69억8000여만원의 빚더미에 앉게 됐다.

이후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 빚을 갚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궁상민’ 캐릭터로 재기에 성공한 이상민은 지난해 4월 “약 20년만에 17명의 채무자에게 69억원의 빚을 다 갚았다”고 밝혔다. 이후 그는 종종 방송을 통해 재혼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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