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사라이바-루안 / 사진=안산그리너스FC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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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안산그리너스FC(이하 안산)는 중앙과 양측면 및 최전방 득점력을 높이기 위해 외국인 선수를 3명을 영입했다.
안산은 올 시즌 빈약한 공격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공격 전술을 위해 공격형 미드필더 라파(AM), 사라이바(RW, LW), 스트라이커 루안(ST) 영입했다.
공격형 미드필더인 라파(27)는 버밍햄리전FC(2020-2022)와 멤피스901FC(2023-2024)에서 경험을 쌓으며 USL 통산 132경기 35득점을 기록했다.
라파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중앙과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로 이타적인 패스 능력과 특히 밀집 지역에서 득점으로 해결할 수 있는 강점을 가졌다.
양발 모두 사용이 가능한 사라이바(26)는 양측면에서 윙포드 역할이 가능하고 지난 경남FC에서 11경기 출전하여 K리그 환경에 적응한 선수이다.
사라이바 합류로 인해 안산은 상대에 따라 좌우 측면의 다양한 공격이 가능해졌다.
루안(25)은 179cm, 83kg으로 공격수로는 작은 체격이지만 활동반경이 넓고 상대 경합 상황에서도 밀리지 않고 특유의 유연한 드리블과 강한 돌파력도 갖고 있다. 브라질 마링가FC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팀을 4부에서 3부로 승격시킨 바 있다.
안산 이관우 감독은 "외국인 선수 3명이 모두 공격적인 기술능력이 있고, 공격진영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 선수들로 단순한 공격패턴에서 다양한 전술운영이 가능해졌다. 작년 10월부터 계획한 대로 팀에 필요한 선수들을 영입했기 때문에 기대할 만하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라파, 사라이바, 루안은 조속히 비자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곧바로 태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1차 전지훈련에 합류한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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