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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조유리 "장원영, '오겜2' 합격 후 정말 기뻐해⋯최예나 언니는 예지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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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조유리가 아이즈원 멤버들의 반응을 전하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조유리는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로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인터뷰에서 아이즈원 멤버들이 각자 좋은 활약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 "멤버들이 다 잘하고 있어서 뿌듯하기도 하고 존경스럽기도 하다"라며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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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멤버이자 배우 조유리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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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민주, 강혜원 언니와는 연기 얘기를 많이 한다. 신인 배우들이 다같이 하는 고충, 고민들이 있다"라며 "이 신이 있는데 잘할 수 있을까? 긴장된다. 잘할 수 있을까?"라고 하면 "잘할 수 있어"라며 다독여준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사실 그렇게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다 고만고만하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낸 후 "멤버들이 있어 심적으로 안정감이 들고 위로가 된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오징어 게임2' 오디션 합격과 공개 후 멤버들이 축하 메시지를 엄청 보내줬다"라고 말한 조유리는 "(장)원영이가 합격했을 때 정말 기뻐했다"라며 ""언니 진짜 대단해. 너무 멋있어' 축하한다"는 얘기를 많이 해줬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조유리는 장원영 성대모사를 해 모두를 웃게 했다.

이어 그는 "(최)예나 언니는 예지몽까지 꿨다. '오징어 게임2' 오디션 합격하고 캐스팅 기사가 뜨기 하루 전에 "나 꿈 꿨는데 네가 임신을 하고 울고 있었어. 너무 걱정이 되어서 검색해봤는데 합격운이 있다는 뜻이더라. 혹시 너 오디션 붙었니?"라고 묻더라"라며 "기사 나오기 하루 전 날이라 붙었다고 얘기를 먼저 했다. 그때는 어떤 캐릭터인지는 말하지 않았는데 아주 놀라했다"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지난 26일 전 세계에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 시상식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감독상을 수상하며 새로운 역사를 쓴 황동혁 감독이 다시 각본, 연출, 제작을 맡았으며, 이정재와 이병헌, 위하준, 공유, 임시완, 강하늘,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이서환, 채국희, 이다윗, 노재원, 조유리, 최승현(탑), 원지안 등이 출연했다.

8일 넷플릭스 TOP 10 투둠 웹사이트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 시즌2는 12월 30부터 1월 5일까지 58,200,000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 부문 영어, 비영어 통합 1위를 차지, 93개국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또 공개 첫 주 만에 넷플릭스 역대 최고 인기 시리즈(비영어) 7위에 올랐던 '오징어 게임' 시즌2는 11일 만에 126,200,000 시청수 기록을 세우며 2위에 등극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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