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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정희' 이세영·나인우 "서로의 첫인상? '차갑다'…시간 좀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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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세영, 나인우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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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이세영, 나인우가 서로의 첫인상을 밝혔다.

9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이세영, 나인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 모텔을 배경으로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다.

이날 DJ 김신영은 "이런 질문이 있다.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에서는 첫사랑으로 나오는데 그렇다면 두 분의 실제 첫인상은 어땠나"라고 물었다.

이에 이세영, 나인우는 동시에 "차갑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나인우는 "저 같은 경우는 다른 사람의 말을 귀 기울여 들으려고 최대한 단답으로 리액션을 했다. 진지하게 듣기 위해서다. 그래서 그것에 대한 오해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세영은 "저 또한 최대한 경청하려고 미팅할 때 차려입고 간다. 그러고서 경청한다"고 말했다.

나인우는 "저 같은 경우 눈을 마주치면서 듣는 편인데 세영 씨와 눈을 잘 못 마주쳤다"고 밝혔다.

이세영은 "제가 그러면서 다른 사람도 그럴 거라고 생각을 못 했다. 두 번째 만남에 갑자기 사람이 변하더라"라며 "인우 씨도 그렇게 느꼈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에 나인우는 "저는 시간이 좀 걸렸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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