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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곽준빈, 프랑스 트럭커 기사식당 체험 "낭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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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EBS TV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3'가 지난 4일 방송됐다. (사진=EBS TV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3' 캡처) 2025.01.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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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여행 유튜버 곽튜브(곽준빈)가 프랑스 기사식당을 체험했다.

지난 4일 방송된 EBS TV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3'에서 프랑스로 떠난 곽튜브는 트럭커들을 위한 기사식당의 색다른 풍경을 전했다.

곽튜브는 시작부터 비행기 연착 때문에 파리에서 툴루즈로 환승하지 못하고 낙오할 위기에 놓였다.

숨차게 달렸으나 터미널을 잘못 찾아가고, 엘리베이터도 도와주지 않고, 비도 내렸다.

그는 우여곡절 끝에 툴루즈에 도착했다. 이어 기차를 타고 트럭커를 만나러 카르카손으로 이동했다. 본격적으로 프랑스 현지 음식을 맛보기 위해 나섰다.

곽튜브는 택시 기사가 추천한 식당이 브레이크 타임을 앞두고 있어 다른 가게를 찾았다. 밀크셰이크와 잠봉뵈르를 먹고 솔직하게 맛 표현을 했다.

또한 택시 기사가 안내하는 스페셜 코스를 따라 아름다운 풍경을 눈에 담았다. 중세 성채 시테 드 카르카손도 둘러봤다.

곽튜브는 랜덤으로 고른 아이스크림의 예상치 못한 맛에 "아이스크림은 도전하는 것도 좋은데 아는 맛 드세요"라고 조언했다.

다음 날 곽튜브는 튀르키예 출신 트럭 기사의 집에 방문했다. 한국에서 가져온 약과를 선물하고 가족들과 아침 식사를 했다.

그는 침대, 음식 등 의식주가 다 담겨 있는 트럭에 신기해 했다. 트레일러에 적재하는 모습을 보면서는 무역 회사에서 근무했던 추억에 잠겼다.

곽튜브는 트럭커의 하루를 체험하며 휴게소 음식, 기사식당 음식을 소개했다.

프랑스 휴게소에서는 커리 샌드위치를 맛봤다. 트럭커를 위한 기사식당인 렐레 루티에에서는 샤워와 코스 요리를 즐겼다.

한국 기사식당과 문화도, 환경도 다른 프랑스 기사식당을 경험한 그는 "매력적이고 낭만있다"고 말했다.

한편 트럭에서 트럭 기사와 함께 취침할 계획이었던 곽튜브는 민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근처 숙소에 묵기로 했다.

또한 기사식당 오픈 시간에 맞춰 재방문하기로 계획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새벽 4시 출근이 예고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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